산사태로 붕괴된 '산청군 상능마을' 전체 이주 결정…"복구 불가능"
뉴스1
2025.07.29 08:49
수정 : 2025.07.29 09:02기사원문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산사태에 묻힌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이 전체 이주하기로 결정됐다.
29일 경남도와 산청군에 따르면 산사태에 휩쓸려 복구가 불가능한 상능마을의 대체 부지를 마련해 이주시킬 예정이다.
13가구 16명이 거주 중인 이 마을의 건물 26개는 지난 19일 산사태로 대부분 파손됐고 토사에 묻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주민들과 이주 대상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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