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30일부터 본격 운영
뉴스1
2025.07.29 10:23
수정 : 2025.07.29 10:40기사원문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29일 개원식을 갖고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대상은 5개월(150일) 이상 충북도에 거주하면서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기본적인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산후요가, 사우나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산후 회복 관리를 위한 전신 마사지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주 5회 무료로 진행한다.
시는 이처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모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출산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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