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소비쿠폰 지급률 77.8% '전북 1위'…다이로움 33.8%
뉴시스
2025.07.29 11:17
수정 : 2025.07.29 11:17기사원문
지급률 77.8% 달성…지역사랑상품권 인프라 활용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에서 지급률 전북 1위를 기록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인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익산시의 지급률은 77.8% 나타났다.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시민들이 다이로움을 선택한 주된 이유는 편의성이다.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기존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 기존 상품권과 합산 결제가 가능해 소액 잔액 활용에도 유리했다.
또 청년몰, 착한가격업소, 지역서점, 치킨로드 등 80개 정책지원 가맹점에서 다이로움 소비쿠폰으로 결제 시 10%의 추가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급률 1위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이로움의 편리성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이로움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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