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協 "식품사 19곳 호우 피해 지역에 26억·물품 지원"
뉴시스
2025.07.29 13:45
수정 : 2025.07.29 13:45기사원문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추가 지원도 신속 대응"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지역 및 주민 돕기에 나선 국내 식품기업은 19곳으로 집계됐다.
29일 한국식품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수재민과 복구 인력을 위해 나눔활동에 나선 기업은 19곳이다.
이들은 성금 약 26억원을 비롯해 라면, 빵, 생수, 과자 등 필수 먹거리를 긴급 구호물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전방위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위기 속에서 함께하겠다는 식품업계의 사회적 책임 의지라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식품업계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의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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