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물인터넷…고등학생 공학아카데미 운영

뉴스1       2025.07.29 13:58   수정 : 2025.07.29 13:58기사원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실험실에서 도내 고등학생 64팀, 191명이 참여하는 ‘2025 고등학생 공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등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공학 탐구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건축가 직업과 탐색적 작업 체험 △드론의 원리 이해 및 실험 비행 △원자력 발전과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인공지능 대화모델을 활용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술 기초 코딩 등 9개 공학 주제로 심화 탐구가 진행된다.

특히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기술 등 첨단 분야가 탐구 주제에 포함돼 있어 미래 산업 구조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수 있을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의 공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이 공과대학 교수진과 실제 연구를 체험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진로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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