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폐렴·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뉴시스       2025.07.29 14:21   수정 : 2025.07.29 14:21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성인 폐렴 입원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59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항생제 투여율 등으로 구성됐다.



국제성모병원은 전국 평균 점수 82.9점을 크게 웃도는 종합점수 99.8점으로 6차례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도 ▲급성상기도감염 및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 건당 약품목수 등 4개 주요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평가 결과는 모든 의료진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왔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믿고 찾는 의료기관이자 신뢰받는 대학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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