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집중호우 피해농가 영농 재개 지원…피해 최소화 총력

뉴시스       2025.07.29 14:41   수정 : 2025.07.29 14:41기사원문
원예원 직원, 29일 나주 방울토마토 농가 피해 복구 활동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29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전남 나주의 청년 농업인 농가를 찾아 신속한 복구와 영농 재개를 위한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농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촌진흥청이 집중호우·폭염 등 기후 위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인적 지원을 강화했다.

29일 농진청에 따르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날 집중호우 피해를 본 전남 나주의 청년 농업인 농가를 찾아 신속한 복구와 영농 재개를 위한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이번 비로 3500㎡에 달하는 방울토마토 온실 내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봤다.

김대현 원예원 원예작물부장과 직원 24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온실 내부에 쌓인 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침수된 기자재와 시설을 정비하며 영농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김대현 부장은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이 위기 상황을 딛고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원예원은 기후 위기 속에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인적 지원에 지속해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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