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하소동 공공산후조리원 개원…내일부터 입실

제천 하소동 공공산후조리원 개원…내일부터 입실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9일 하소동 공공산후조리원 주차장에서 김창규 시장과 박영기 시의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조리원 개원식을 열었다.

제천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 (출처=연합뉴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대상은 충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5개월(150일) 이상 거주 중인 산모이다.

시는 지난 18일 공개 추첨을 통해 내달까지의 입소 대상자(32명)를 정했다.

입실은 오는 30일부터 이뤄진다.

공공산후조리원은 기본적인 산후 회복 및 신생아 돌봄 서비스 제공과 함께 산후 요가 프로그램, 사우나실 등을 운영한다.

산후 회복 관리를 위한 전신 마사지 프로그램도 주 5회 무료로 진행한다.

김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친화 도시 제천을 위한 기반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사회를 향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용 문의는 ☎ 043-65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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