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농아 노인 전용 '쉼마루' 개소…수어 통역 인력 상주
뉴스1
2025.07.29 15:34
수정 : 2025.07.29 15:34기사원문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농아 노인을 위한 전용 쉼터 '농아인 어르신 쉼마루'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중근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산시지회장, 전국 농아인협회 관계자, 농아 노인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50세 이상 농아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쉼마루에는 수어 통역이 가능한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이번 개소로 시는 경기도 최초로 장애 유형별(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농아인 등) 쉼마루를 모두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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