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일본 돗토리현 방문…상호 교류 협력 강화

연합뉴스       2025.07.29 16:38   수정 : 2025.07.29 16:38기사원문

강원도의회, 일본 돗토리현 방문…상호 교류 협력 강화

일본 돗토리현의회 의장 예방한 강원도의회 한일국제교류협회 방문단 (출처=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일국제교류협회 방문단이 일본 돗토리현을 찾아 양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도의회는 한일국제교류협회 방문단이 전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일본 돗토리현 의회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의회는 2010년 10월 돗토리현 의회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문화, 관광,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한 교류 방문이 제11대 도의회 개원 이후 재개되면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교류협회 회원과 사무처 직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3박 4일간 돗토리현 의회 의장 및 지사 예방, 돗토리현과의 의견교류회, 돗토리현청 재해대책 오퍼레이션 실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이날 진행된 의견교환회를 통해 산악·온천 관광 활성화 우수 사례, 아이 서포트 운동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공생 사회 실현 시책, 지진 및 풍수해 등 방재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단장을 맡은 최승순 의원(강릉5·국민의힘) 의원은 "강원도와 돗토리현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기후, 천혜의 관광지, 바다에 인접한 위치 등 닮은 점이 많다"며 "이번 방문이 양 의회 간 더욱 활발한 교류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돗토리현 지사 예방한 강원도의회 한일국제교류협회 방문단 (출처=연합뉴스)


r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