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집중호우 성금 2000만 원 기탁

강민국 도당 위원장, 적십자사 경남지사 방문

[창원=뉴시스]국민의힘 강민국(왼쪽) 경남도당 위원장이 29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박희순 회장에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성금 2000만 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 2025.07.29. [e-mail]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9일 강민국 도당 위원장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박희순 회장에게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강 도당위원장과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도당 중앙위원회 등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했으며 긴급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된다.

강민국 도당위원장은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그 깊은 절망 앞에서 어떤 말도 충분하지 않을 것이지만 그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은 결코 작지 않다"면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 고통의 터널 끝에 반드시 따뜻한 일상이 돌아오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당은 앞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침수 주택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잔재물 정비 등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아울러 직능사회단체, 언론계, 학계, 정치권, 지역 각계각층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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