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쌓아올린 내공" K산업 숨은 강자들
파이낸셜뉴스
2025.07.29 17:59
수정 : 2025.07.30 10:16기사원문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자동차 등 주요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메모리반도체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이 전 세계 시장 50% 이상을 점유하는 분야다. 자동차 역시 현대차·기아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독일 폭스바겐, 일본 도요타 등과 경쟁하고 있다.
이렇듯 대기업이 전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중견·중소기업들 역시 각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다. 일례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워간다.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사례도 있다. K뷰티 열풍에 힘입어 비올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내수뿐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해 두각을 보인다. 원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알서포트, 에듀테크 분야는 아이스크림에듀 등이 강세를 보인다. 잡코리아는 취업포털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파이낸셜뉴스는 이렇듯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중견·중소기업들을 발굴해 알리기 위해 '리딩컴퍼니 기획'을 마련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