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개봉 앞두고 예매 30만장 돌파…천만 '파묘' 넘었다
뉴시스
2025.07.29 18:03
수정 : 2025.07.29 18:03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이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달성하며 거센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의 사전 예매량은 30만5019장(이날 오후 5시 기준)을 기록했다.
'좀비딸'은 이윤창 작가가 쓴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코미디 영화다.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조정석)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최유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영화 '인질'(2021), 드라마 '운수 오진 날'(2023) 등으로 이름을 알린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시사회 등으로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동명의 원작을 그대로 옮긴 듯한 캐스팅과 배우들의 앙상블 등이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준다는 평이다.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 'F1: 더 무비',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등 여름 극장가 대작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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