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서 현금 발견'…경찰, 익산시 공무원 구속영장 신청
뉴시스
2025.07.29 22:22
수정 : 2025.07.29 22:22기사원문
전날 익산 간판 정비 사업 특혜 의혹 수사 중 긴급체포
전북경찰청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시 공무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8일 익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간판 정비 사업과 관련해 수의계약을 맺은 조합이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익산시청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A씨의 증거 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의혹과 관계된 수사 내용은 안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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