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장관, 1일까지 무역 합의 마무리... 시한 연장 없음 강조
파이낸셜뉴스
2025.07.30 00:44
수정 : 2025.07.30 0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재 무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이 다음달 1일(현지시간)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밝혔다.
다만 중국과의 협상은 길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러트닉은 “우리팀이 중국과 협상 중이며 이것은 별도”라며 “나머지 세계는 금요일까지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협상 중인 중국은 별도의 협상 시간표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일까지 협상 타결에 실패하는 국가들에 부과될 상호관세율을 통보할 예정이며 지난 4월초 공개했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러트닉은 미국이 교역국들의 완전한 시장 개방을 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협상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율을 정하고 끝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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