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유소년 축구축제, 8월 1일 구미서 개막
뉴시스
2025.07.30 05:24
수정 : 2025.07.30 05:24기사원문
전국 230개팀, 3000여명 참가
구미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5 I-LEAGUE 여름 축구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축구협회·구미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230개팀, 300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U-8(4인제), U-10(6인제), U-12(8인제) 세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연령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로마키 포토존 ▲문화체험존 ▲축구스킬존 ▲에코체험존 ▲워터파크존 등이다.
지역 숙박업소와 경운대학교 기숙사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숙박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름 축구축제를 통해 유소년들에게는 꿈과 도전의 무대를,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도심형 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와 스포츠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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