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구미시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맞손

뉴시스       2025.07.30 06:16   수정 : 2025.07.30 06:16기사원문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의 길 힘 모은다

[구미=뉴시스] 협약식. (사진=금오공대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경상북도·구미시·기업 및 지역 대학과 '지속가능한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포럼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강한 중소기업 중심의 생태계 육성이란 과제를 안고 있으나 기술혁신 역량 부족과 우수 인재 확보의 어려움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구미=뉴시스] 인사말하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사진=금오공대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오공대는 지자체 및 산업체, 연구기관 등 총 22개 기관이 '지역인재 선발-육성-지역정주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의 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지역산업 육성 및 인력 교류 활성화 ▲기업 수요 연계한 유학생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대학 연계 연구개발·시험 인증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구미=뉴시스] 축사하는 김장호 구미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지역 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성장을 주도할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능력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다. 지역 기업이 스스로 이를 해결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지역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대학과 혁신기관이 이 과정에 일원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생태계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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