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방미 첫날' 러트닉 2시간 협의…김정관·여한구 동석
연합뉴스
2025.07.30 07:14
수정 : 2025.07.30 08:06기사원문
워싱턴 도착 첫날 美상무장관 통상접촉…31일 베선트 담판
구윤철, '방미 첫날' 러트닉 2시간 협의…김정관·여한구 동석
워싱턴 도착 첫날 美상무장관 통상접촉…31일 베선트 담판
기재부는 30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번 통상협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함께 자리했다.
구 부총리는 워싱턴DC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상무장관과의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간 김정관 장관이 카운터파트격인 러트닉 상무장관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온 상황에서 양국 간 접촉면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구 부총리는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뒤 "한미 무역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나러 왔다"며 "조선 등을 포함해 한미 간 경제협력 사업에 대해 잘 설명하면서 국익 중심의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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