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운동으로 살 뺐는데…탁재훈 "위고비 아니면 연애"
뉴시스
2025.07.30 09:07
수정 : 2025.07.30 09:07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이은지가 운동으로 살을 뺀 근황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방송인 김소현,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이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은지는 "라디오를 하다 보니 체력이 소진되는 일이라 안 되겠다 싶어 운동을 했더니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운동하고 그러는 건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요즘 남자 만나냐"고 물었다.
이은지가 "그런 이야기를 이렇게 카메라 많은 데서 왜 하시는 거냐"고 묻자 탁재훈은 "둘 중에 하나같다. 위고비 아니면 남자 만나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
이은지는 "있다면 어떡하실 거고, 없다면 어떡하실 거냐"고 유쾌하게 받아쳤고, 탁재훈은 "있건 없건 난 좀 찐 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또 부캐 '패리스 은지 튼튼'으로 MC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패리스 은지 튼튼은 헛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일침을 날리는 화법 보이는 캐릭터다.
이은지는 임원희에게 "헛소리 한번 해달라"고 요청했고, 임원희는 "너 예쁘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출연진이 이어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탁재훈은 "이게 헛소리냐. 은지가 안 예쁘다는 거냐"고 물었고, 이은지도 "너무하다. 내가 기강이 잡혔다"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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