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에 최대 5천만원까지 저금리 대출 지원

연합뉴스       2025.07.30 09:22   수정 : 2025.07.30 09:22기사원문

인천시, 소상공인에 최대 5천만원까지 저금리 대출 지원

중소ㆍ벤처기업, 소상공인 육성 (PG) (출처=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편성한 총 50억원의 소상공인 시장진흥자금 중 하반기에 25억9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 분기별 균등 상환이다.

대출 금리는 연 1.5%(분기별 변동금리), 보증 수수료는 연 0.8%이다.

자금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고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접수한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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