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2025년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참여자 본격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5.07.30 09:34
수정 : 2025.07.30 09:34기사원문
건강검진 등 재직자 든든 패키지, 공공요금 지원 등 기업 안심 패키지 운영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사업 추가 공모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22억원과 도비 5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27억5000만원 규모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C30)' 업종 재직 근로자 2000명과 해당기업 90개사 등으로, 두 기관은 업종별로 역할을 나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근로자 든든패키지는 근로자 본인 신청으로,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업 안심 패키지는 기업에서 신청하되, 소규모 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가 진행되며, 지원금은 2025년 5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지출한 비용 중 사업 기준에 부합하는 항목을 확인 후 지급하게 된다.
사업 문의는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자동차 부품 제조업(C30)은 경기경영자총협회로 하면 된다. 자
세한 내용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사업의 핵심은 고용위기 업종 근로자와 기업이 당면한 부담을 줄이는 것"이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안정과 일자리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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