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추진
뉴시스
2025.07.30 10:52
수정 : 2025.07.30 10:52기사원문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4억2000만원을 투입해 산림청 소관 국유림 124.1ha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유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된 숲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입목이 과밀하게 자라는것을 방지하며 임내 경관 개선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사업대상지에 포함돼 있는 호근동 치유의숲 및 표선면 가시리 사려니숲길은 이용객의 발길이 잦은 곳인 만큼 주요 진입로 및 작업구간 주변에 안내문과 임시 안내판을 설치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내 지속 가능한 목재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의 공익적, 휴양·환경적 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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