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에 전주시, 살수차 운영 확대
뉴스1
2025.07.30 10:54
수정 : 2025.07.30 10:54기사원문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전주시가 살수차 운영을 확대한다.
전북 전주시는 살수차 운영 횟수와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하지만 기록적인 더위에 양 구청은 살수차 운영을 정해진 구역 외에 민원 다발 지역과 보행자 밀집 지역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운행 횟수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이 중요하다"면서 "신속한 폭염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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