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여성경제회의 내달 9일 개최…여가부, 준비상황 점검
뉴시스
2025.07.30 11:40
수정 : 2025.07.30 11:40기사원문
인천 송도서 8월 9~12일…우리나라 첫 개최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여성가족부가 다음달 개최 예정인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를 앞두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APEC 여성경제회의는 아태지역의 여성 이슈 논의를 위해 21개 회원경제가 참여하는 장관급 회의체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본 회의는 회원경제 장관급 수석대표와 실무급 참가자 120여명이 참가하며 인천 송도에서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여가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번 행사 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행사장·교통·숙박·문화 프로그램과 의료지원 체계 등 회의 운영 전반을 검토했다. 부대행사와 '건강한 여성, 건강한 경제 연구 시상식(HWHE)' 등 행사장 조성, 안전관리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김기남 여가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회의 주제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라는 정책 메시지가 국제 사회의 공감과 협력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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