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행안부 차관과 국비 확보 논의
뉴시스
2025.07.30 13:04
수정 : 2025.07.30 13:04기사원문
첨단 산업 육성…"국가 미래전략과 같은 궤"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30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핵심 현안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역 디지털 의료산업 육성과 교통망 확충, 공공 인프라 확대 등 중장기 발전 기반을 국가 재정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통한 원주국제공항 승격 ▲여주~원주 복선전철 ▲디지털헬스케어 창의센터 구축 ▲노후 상수관망 정비 ▲구룡사 명상센터 조성 등 시급성과 공공성이 높은 현안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반영도 집중 건의했다.
원주시는 정부 국정과제 흐름에 부합하는 맞춤형 대응 전략을 통해 국비 확보와 정책 반영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원 시장은 "원주는 디지털헬스·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이자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성장 거점"이라며 "균형 발전과 첨단 산업 육성이라는 국가 미래전략과 궤를 같이하는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안부의 각별한 관심과 실질적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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