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점검…엄정 조치한다

뉴시스       2025.07.30 14:26   수정 : 2025.07.30 14:26기사원문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달 14일까지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전 지역 교육행정기관 및 공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특별점검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7개반 22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간 교차 점검 등을 진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응 태세, 복무·보안관리·공직자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등이다.



도교육청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 실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공직기강 해이 또는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홍열 도교육청 감사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해이를 예방하는 점검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며 "점검을 통해 드러난 공직자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 책임감 있게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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