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iM외화배송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7.30 14:51
수정 : 2025.07.30 14:51기사원문
고객중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앱 환전 후 원하는 장소 대면·CU편의점 수령 선택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iM뱅크는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외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외환 서비스인 'iM외화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지난 29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및 고객중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iM외화배송 서비스는 장소 및 시간을 직접 정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원하는 장소를 지정하거나 전국 CU편의점에서 대면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iM뱅크 앱을 통해 장소·시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설정해 외화를 배송(배송료 별도) 받을 수 있는데, 본인이 배달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타인에게 배달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분된다.
대면 수령의 경우 군 지역 이상, 광역시 주소 설정이 가능하며 CU편의점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경북권(구미, 포항, 경산) 소재 217개 CU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전국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 신청 금액은 대면 수령의 경우 미화 2000달러, 타인에게 선물로 배달 및 CU편의점수령은 원화 100만원이.
한편 iM외화배송 서비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9일 iM금융센터에서 위탁기관인 iM뱅크와 온라인 환전영업자 유핀테크허브, 외화를 배송 및 교부하는 제니엘시스템 및 BGF리테일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혁신적인 외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업종인 유통(BGF리테일), 핀테크(유핀테크허브), 물류(제니엘시스템)와 금융이 융합하여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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