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취업 취약층 대상
연합뉴스
2025.07.30 14:47
수정 : 2025.07.30 14:47기사원문
[속초소식]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취업 취약층 대상
(속초=연합뉴스) ▲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취업 취약층 대상 = 강원 속초시는 다음 달 4∼8일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대상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11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73명, 행복 일자리 37명이다.
신청 자격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 중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세대 재산 총액이 4억원 이하인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이다.
근무 기간은 3개월로, 주 30시간 근무 기준으로 2025년 최저시급(1만30원)을 적용한다.
4대 보험 가입은 물론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등 기본 근로 조건도 보장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접수 기간 내 시청 지역경제과를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 달 25일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계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초질서 지킵시다'…속초경찰서, 민·관·경 합동 캠페인 = 속초경찰서는 지난 29일 교동 속초여자고등학교 후문 일대에서 여름 피서철을 맞아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속초시, 속초여자고등학교, 속초연합자율방범대, 시민참여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활동과 함께 예방 순찰 활동을 했다.
속초경찰서는 다음 달까지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음주소란, 불법 광고물 부착, 암표 매매 등 생활 속 위법행위에 대한 계도와 환경 개선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축제장과 다중운집 장소, 속초해변 등 범죄 취약지에 지역 경찰과 교통·기동순찰대를 배치해 예방과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심명섭 서장은 "속초·양양 지역은 국내 대표 피서지인 만큼 기초질서 준수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한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