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중앙대학교광명병원, 독서문화복지 '맞손'
뉴시스
2025.07.30 14:57
수정 : 2025.07.30 14:57기사원문
환자·보호자 대상 도서 기증·독서 프로그램 운영
[광명=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명시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에게 책을 통한 위로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0일 오전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마음심(心)터 도서관에서 '독서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병원 내 도서 기증,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건강정보 콘텐츠, 건강강좌,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9월 신간과 심리·치유 중심 도서 100여 권을 병원에 비치하고, 중앙대 병원은 10월에 그림책 치료와 독후활동을 결합한 ‘치유 독서 프로그램’을 병원 내에서 직접 운영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시민에게도 '책을 통한 돌봄'을 실현하고 공공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문화복지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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