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국민소통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제주에서 열려
연합뉴스
2025.07.30 15:04
수정 : 2025.07.30 15:04기사원문
조승래 대변인 "국정과제 반영 등 민원인에게 회신"
국정기획위 국민소통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제주에서 열려
조승래 대변인 "국정과제 반영 등 민원인에게 회신"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시청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에서는 국정기획위원회와 동행한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 4명이 75건의 민원 등 의견을 시민들로부터 접수했다.
접수 의견은 마을 주민자치회 구성 문제, 도로교통 시설물 설치, 제주시 원도심 가로수 식재, 부당한 노동 행위에 대한 감독 강화, 농촌 노인의 쓰레기 처리 불편 해소 등 다양했다.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인 조승래 국민주권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제주시청에 마련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 의견 청취 과정을 지켜봤다.
조 위원장은 "이번 수렴한 의견들을 검토해서 국정 과제로 반영시킬 수 있는 것은 국정과제로 반영하고, 그렇지 못한 의견들은 각 부처에 전달해 부처의 정책으로 검토해 민원인들에게 반드시 회신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주를 방문한 조 위원장과 김한나 부대변인, 박규섭 대외협력국장 등 일행은 서귀포시 신양섭지해수욕장을 찾아 해양쓰레기와 해조류 유입 문제 등 제주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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