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집중호우 해양 쓰레기 4500t 중 3500t 제거
뉴시스
2025.07.30 15:43
수정 : 2025.07.30 15:43기사원문
유관기관과 수거·처리 속도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바다로 대량 유입된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처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천, 거제, 남해, 하동 등 연안 시군을 중심으로 유입된 초목류 등 해양쓰레기는 4500t에 달한다.
현재까지 3500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경남도의 환경정화선도 동원해 연안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육상으로 운반하는 등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대량의 해양쓰레기 처리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지난 25일 해양수산부에 사천, 거제, 남해, 하동에 대한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거를 마무리하겠다"며 "시군에서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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