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피서철 내수면 불법어업 지도·단속 실시
뉴스1
2025.07.30 16:26
수정 : 2025.07.30 16:26기사원문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피서철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오는 8월 8일까지 2주간 내수면 불법어업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폭발물·유독물·전류(수중배터리) 사용 어로행위 △무허가·무신고 어업행위 △동력보트 및 잠수장비 사용 불법어로 △쏘가리·다슬기 등 금지체장 미준수 포획 행위 △포획금지기간 중 수산자원 채취 △불법어획물의 판매·보관·유통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불법 어구 설치, 투망, 작살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병행헤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는 물론,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겠다”며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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