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면, 내달 1일 ‘한여름밤의 미락 숲 힐링 콘서트’
뉴시스
2025.07.30 16:38
수정 : 2025.07.30 16:38기사원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음악과 힐링…정선의 여름밤 수놓는다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임계면 번영회(회장 김종국)는 8월1일 오후 7시 임계면 낙천2리 미락숲에서 ‘한여름밤의 미락 숲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별빛 수놓은 밤하늘을 마주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여름밤 음악축제로 진행된다.
총 2시간 동안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지며, 천혜의 자연 속에서 방문객에게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힐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락숲 힐링 콘서트’는 단순한 지역축제를 넘어, 정선 고유의 자연환경을 음악과 예술로 해석하고 체험하는 문화콘텐츠로서 정착 중이다.
올해는 특히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음악 퍼포먼스와 환경 캠페인도 함께 열려, 음악회에 새로운 의미와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김종국 번영회장은 “미락숲은 정선이 자랑하는 숨은 명소 중 하나로, 이 콘서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정선의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과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정기 음악회로 발전시켜 정선 문화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간단한 먹거리 코너와 휴식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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