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성 36.7도…대구·경북 한증막 더위 지속
연합뉴스
2025.07.30 17:18
수정 : 2025.07.30 17:18기사원문
안동·의성 36.7도…대구·경북 한증막 더위 지속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30일 경북 안동과 의성 낮 기온이 36.7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와 경북에 폭염이 계속됐다.
영덕과 울진평지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에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돼 있다.
포항과 울릉도에는 5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31일 낮 최고기온도 33∼36도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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