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지 당진시 박물관 어때요…3곳서 체험프로그램
뉴시스
2025.07.30 18:04
수정 : 2025.07.30 18:04기사원문
시는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이해 심훈기념관에서 '심훈의 꿈,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요일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곳에서는 ▲내 손안의 대한민국-태극기, 무궁화 키링 ▲영원히 피는 꽃-무궁화 팔찌 ▲심훈의 삶을 읽다-심훈 입체도형 ▲광복의 꿈을 빛으로-희망의 무등 만들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록수문화관에서는 심훈의 수필 '7월의 바다'와 관련한 내용을 상영한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10월31일까지 특별기획 전시 '합덕방죽, 삶을 품다-합덕제 옛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기획 전시 체험교육으로 '합덕제 근현대 구술사 속 왕골이야기와 지끈 원형바구니 만들기'가 이뤄진다.
주중에는 상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합덕제 생태모자 만들기 ▲무더위야 물렀거라! 쑥호랑이(艾虎) 키링 만들기 ▲와너두(박물관으로 와! 너두 100점 맞을 수 있어) 등이 기획됐다.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는 11월30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 및 대전·세종·충남 공립박물관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올해 지역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심훈기념관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각 체험 행사는 현장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사전에 꼭 예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집 가까운 박물관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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