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부산 사상구, 사상소방서와 '다복따복망' 협약
뉴스1
2025.07.30 18:09
수정 : 2025.07.30 18:09기사원문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최근 사상구청에서 사상소방서와 '다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안전망'(다복따복망)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 141명을 사상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상구 의용소방대원 14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협약식에는 의용소방대 지역대장과 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된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등 현장 활동 중 발견되는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이를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면밀하게 살피고 신고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는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복따복망'이 더 넓고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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