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가동·함평이전…"노사합의 환영"
뉴시스
2025.07.30 18:28
수정 : 2025.07.30 18:28기사원문
시민대책위, 입장문…"노사특별합의문 진심 환영" "광주공장 용도변경, 광주시 책임있는 역할 절실" "먹튀 우려 해소…주민피해 2만여건 충분히 보상"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입장문에서 "금호타이어 노사특별합의문을 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합의문에는 광주공장을 함평으로 이전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전을 위한 광주공장 용도변경에 대해 광주시의 책임 있는 역할이 절실하다"며 "광주공장 부지 매각 비용은 국내공장 투자 전용 사용과 같은 명확한 대책을 통해 '먹튀'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발표된 노사특별합의문이 계획대로 실현되고 완성될 수 있도록 감시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진보정당, 시민단체 등 43개 단체가 연대한 범시민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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