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매파적 메시지에 9월 연준 금리인하 확률 45% '후퇴'
뉴스1
2025.07.31 04:55
수정 : 2025.07.31 04:55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월 기준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45%로 후퇴했다.
30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금리파생 상품시장에서 예상하는 연준의 9월 금리인하 확률은 하루 전의 63%에서 45%로 떨어졌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로 5연속 동결했다.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올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기대감을 바꾸는 분위기다.
금리를 동결한 이번 연준 회의 이전에 시장은 10월부터 대략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1~2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첫 번째 인하가 12월까지 완전히 반영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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