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칠월칠석에 미혼 남녀 만남 주선한다
뉴시스
2025.07.31 06:53
수정 : 2025.07.31 06:53기사원문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8월 29일(금) 칠월칠석을 맞아 울산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만남 행사는 울산에 거주하는 25세~39세 미혼남녀 80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야경으로 인기 있는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등에서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선상 데이트를 비롯한 7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애 전문가가 현장에서 연애 지도를 통해 참가자의 긴장을 풀어 주고, 미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관련 시는 ‘울산 로맨틱-데이’에 참여할 80명(남·여 각 40명)의 직장인 미혼남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울산시 거주 25세~39세(2000년생~1986년생) 직장인 미혼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금)부터 8월 17일(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울산시 누리집(시정소식 > 새소식 > 울산소식)을 통해 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주소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80명(남·여 각각 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22일(금)을 전후해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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