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서 중학생 바다에 빠져 숨져…공 주우려다 사고

뉴시스       2025.07.31 07:08   수정 : 2025.07.31 07:08기사원문

[인천=뉴시스] 백동현 기자 = 23일 오후 인천 중구 월미도에서 바라본 영종도 아파트 단지가 미세먼지 탓에 뿌옇게 보인다. 2022.05.23. livertrent@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월미도에서 바다에 빠진 공을 건지려던 중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

3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분께 월미도 앞바다에서 "중학생 A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해경은 심정지 상태의 A군을 구조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A군은 끝내 숨졌다.

해경은 A군이 바다에 빠진 공을 건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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