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통시장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07.31 08:37
수정 : 2025.07.31 08:37기사원문
국산 농축산물 최대 30%, 최대 2만원 환급
부평깡시장 등 8개 시장 178개 점포 참여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8월 4∼9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진흥시장, 신거북시장, 거북시장, 만수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작전시장 등 총 8개 전통시장 내 178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원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환급 금액이 달라진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의 상품권이 환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에 종료 될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신용카드 등의 본인 확인 서류를 지참하고 전통시장 내 설치된 환급 부스를 방문해야 한다. 환급 부스는 부평깡시장, 신거북시장, 만수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작전시장 등 5개소에 마련된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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