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최대 25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7.31 08:50
수정 : 2025.07.31 08:50기사원문
8월 1∼14일 접수, 약 70개 업체 선정
창업 1년 이상 소상공인 대상, 점포 환경개선 등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8월 1∼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CCTV 설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부담은 공급가액의 10% 이상 및 부가세 전액이다. 단 선택한 사업 유형 및 업체별 상황에 따라 지원금은 달라질 수 있다. 시는 약 7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기간 경영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의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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