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車 관세 12.5% 주장했지만…15% 결정 아쉬워"
파이낸셜뉴스
2025.07.31 09:33
수정 : 2025.07.31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31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자동차 품목 관세가 15%로 결정된 것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라고 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12.5%를 최선을 다해 주장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유럽 같은 경우도 다 15%"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김 실장은 "추후에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품목 관세가 있으면 다른 합의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같은 수준의, 최혜국 대우를 받는 것으로 적시했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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