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서울패스로 외국인 여행객 발길 모으는 롯데월드타워·몰
파이낸셜뉴스
2025.07.31 10:09
수정 : 2025.07.31 10:02기사원문
31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번 디스커버서울패스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들이 대거 포함됐다.
디스커버서울패스를 소지한 외국인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30% 할인, 서울스카이 1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롯데뮤지엄은 무료 입장이 제공되며,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 에비뉴엘 바에서는 음료 2잔을 제공한다. 어린이 인기 체험시설인 챔피언더블랙벨트도 23% 할인된 가격으로 2시간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에서는 멤버십 GOLD 등급을 발급해주며, $100 이상 구매 시에는 PRE LDF PAY 1만 원권이 증정된다.
이번 제휴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하나의 패스로 롯데월드타워·몰의 다양한 공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롯데월드타워·몰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디스커버서울패스와의 제휴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이번 제휴가 고객 경험을 높이고 외국인 유입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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