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램 출하량 증가율 10% 초반, 낸드 20% 후반대"

파이낸셜뉴스       2025.07.31 11:13   수정 : 2025.07.31 11:13기사원문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7월 31일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 분기 대비 2·4분기 D램 빗그로스(출하량 증가율)는 당초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10% 초반을 기록했다"며 "낸드는 서버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개선에 적극 대응해 전분기 대비 빗그로스가 20% 후반대로 증가하며 가이던스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재고수준이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관세와 같은 불확실성은 상존하겠지만,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들의 투자 지속으로 수요는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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