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손 씻기 등 생활화"
뉴시스
2025.07.31 14:06
수정 : 2025.07.31 14:06기사원문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된다며 손 씻기 등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해외 동향과 예년의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재확산이 크게 우려된다.
이에 손 씻기, 기침 예절,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
특히 해외여행 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국 시 반드시 검역관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집단 감염 발생 위험이 시설은 반드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련 지침을 숙지하고 이행해야 한다.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휴가로 인한 사람 간 접촉이 늘고, 실내 환기가 부족해지면서 관련 감염병 확산의 위험이 크다”며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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