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 국제학술대회' 성료

뉴시스       2025.07.31 14:27   수정 : 2025.07.31 14:27기사원문
동국대 철학과·동서사상연구소 네트워크 확산 기대

[서울=뉴시스]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 국제학술대회(EASPP 2025)'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2025.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동국대는 본교 철학과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와 함께 '제1회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 국제학술대회(EASPP 2025)'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국대 철학과·동서사상연구소와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가 주관하고 ▲경북대 인문학술원 ▲아시아상담코칭학회 ▲한국철학상담학회 ▲난징대 철학과·과학기술사회연구소 ▲시안교통대 철학과 ▲대만철학상담협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동아시아의 철학실천'을 주제로, 동아시아 철학의 실천적 전통을 조명하고 현대사회의 위기에 응답하는 새로운 철학 실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 회장단 등 아시아 주요 대학과 기관 관계자, 철학 상담 및 실천철학 분야 국내외 전문가 등 총 66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7인의 국내외 연구자 기조 강연 ▲한국·중국·대만·일본·미국·영국 등 6개국 발표자들의 총 17개 세션 ▲철학 상담 전공 대학원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특별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윤 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철학 실천과 불교적 성찰이 만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철학과는 이번 학술대회를 발판으로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와 공동으로 2026년에 세계철학실천하계학교(International Summer School of Philosophical Practice)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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