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철도공사, 발전협력회의 개최…안전관리체계 등 협력 강화
뉴스1
2025.07.31 15:05
수정 : 2025.07.31 15:05기사원문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철도공동사옥(대전 동구)에서 30일 철도발전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경영진 등 16명이 참석, △철도안전관리체계(유지관리) 시설물 현행화 △열차운행위치 파악을 위한 자료 제공 △철도공동사옥 로비 환경 개선 등 철도시설안전과 운행선 인접 작업자 보호를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은 “선로변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도화된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여 현장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그간 정기 협력회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건설 및 열차 운행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지속 논의해 왔다.
특히 지난해 신규 노선 개통에 앞서 동해선 무인역 원격제어설비 구축, 서해선 PSD 개선 등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적기 개통을 달성하고 전국 철도망 연계를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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