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위…우미건설·제일건설
뉴시스
2025.07.31 16:01
수정 : 2025.07.31 16:01기사원문
광주 회원사 9곳 전국 순위 100위 포함 전남 4개사 4200억 이상 1등급 업체 포함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지역 종합건설 업체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1위는 각각 우미건설과 제일건설이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는 31일 '올해 시공능력평가' 발표를 통해 광주는 우미건설이 2조2482억원으로 1위(전국 21위), 중흥토건이 1조836억원으로 2위(전국 42위), 대광건영이 1조547억원으로 3위(전국 4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주시협회 회원사 330곳 중 전국 순위 100위 이내에 든 업체는 우미건설, 중흥토건, 대광건영, 라인산업, 모아주택산업, 우미개발, 미래도건설, 보광종합건설, 디에스종합건설 9개사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제일건설이 2조6947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1위(전국 17위)를 차지했고 금호건설이 2조279억원으로 2위(전국 24위), 라인건설이 9558억으로 3위(전국 46위), 중흥건설은 5476억으로 4위(전국 62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금광기업이 3782억원으로 5위(전국 77위)를 차지했고 비에스산업이 2855억원으로 6위(전국 94위), 위본건설이 2592억원으로 7위(전국 100위)를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액 4200억원 이상(조달청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등록.운영기준)인 1등급 업체는 4개사로 나타났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공공기관과 민간이 발주하는 공사의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조달청 공사의 경우는 공사 규모별 입찰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운용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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