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르신 위한 작은도서관 소양·봉동에 9월 개관

연합뉴스       2025.07.31 16:10   수정 : 2025.07.31 16:10기사원문

완주군, 어르신 위한 작은도서관 소양·봉동에 9월 개관

완주군청 청사 (출처=연합뉴스)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소양면 신왕1경로당과 봉동면 신기마을경로당에 노인들 눈높이에 맞춘 독서문화 공간을 조성해 9월께 개관할 예정이다.


군은 서가를 설치하고 큰 글자 책과 어르신 전용 교구를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소통 활동도 지원한다.

유희태 군수는 "어르신 작은도서관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생활밀착형 독서복지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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